나에게 온 행운, 마개이너
1년 전의 이맘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기에 마개이너 스터디를 만들고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준 운영자에게 고맙다. 이제 겨우 나침판을 획득한 정도지만, 커리어 방향에 대한 확신을 준 마개이너 6기, 그 후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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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캉스가 설레고,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그 장소에서는 나에게 주어지는 일상 생활의 손때를 발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. <어둠이 빛의 부재라면,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>
책이 누군가에게 인상적으로 남기 위해서는 저자가 얼마나 훌륭하냐가 아니라 책을 만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내가 이 책을 접한 건 28살, 백수, 그리고, 라스베가스에서 블랙잭을 배우고 돌아왔을 때였다.
의학박사이자 세계적인 키토제닉 전문가 닥터 머콜라의 '케톤하는 몸(fatforfuel)'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'자신의 미토콘드리아를 바로 알고 대사요법으로 건강하기'가 되겠다. 아스프리와는 큰 그림에서는 비슷하지만, 더 엄격한 느낌이다.
나를 키토제닉의 세계에 들어오게 한 데이브 아스프리의 '헤드스트롱'이다. 정전상태, 즉 번아웃된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보고 나는 마치 진리를 깨달은 듯했는데, 다른 사람은 별 관심이 없어서, 내가 해보고 결과를 알려주기로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