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에게 온 행운, 마개이너
1년 전의 이맘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기에 마개이너 스터디를 만들고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준 운영자에게 고맙다. 이제 겨우 나침판을 획득한 정도지만, 커리어 방향에 대한 확신을 준 마개이너 6기, 그 후기.
1년 전의 이맘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기에 마개이너 스터디를 만들고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준 운영자에게 고맙다. 이제 겨우 나침판을 획득한 정도지만, 커리어 방향에 대한 확신을 준 마개이너 6기, 그 후기.
마케팅 용어는 약자가 많다. 내가 쓰면서도 누가 갑자기 무슨 약자냐고 물으면 아.. 하고 잠깐 로딩이 걸린다. 내가 쓸 때보다 들을 때가 훨씬 더 많은 이 용어들은 그래도 에이전시와 미팅할 때 보람을 느끼게 해주긴 한다. 정작 회사 내에서는 글로만 쓰지 말로 약자를 언급할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, 시간있을 때 정리해두자.
고객이 우리의 비즈니스에 얼마만큼의 관심이 있는지, 자사가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이 과연 효과를 내고 있는지 측정이 가능한 매력적인 디지털의 세계. 최근 GTM 강의를 들었다. 전에 배웠고, 실습도 했었으니 단순히 리마인드를 하겠다고 간 거였는데, 참 새로웠다. 까먹지 않겠다는 의지로 GTM 활용법에 대해서 꼼꼼히 기록해두자.
이어서 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 화훼상가에서 꽃을 한 아름 사서 집에 왔다. 프렌치 꽃다발은 무심한 듯 러프하게 묶은 느낌, 인위적인 포장을 최소화 한 포장법이다.
개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 꽃 시장에서 대표적인 곳은 고속터미널 경부선과 양재동 화훼공판장 두 곳이 있다. 나는 지하철로도 쉽게 갈 수 있는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꽃 시장에 다녀왔다.